포켓스탑 신청 기능 신설!

브라질과 대한민국에 해당 기능이 열림

  • 2018년 9월 13일 0.119.1 버전을 기점으로 기능이 추가되었다. (공지 링크)
  • 두 국가가 대상이 된 이유는 “플레이어가 많은 데 비해 포켓스탑 수가 적어서”라고 레딧에서 이야기되고 있다.

레벨 40 성인 유저 신청 가능

  • 레벨 40 (만렙) 유저 중에 어린이는 제외된다고 나와있다.
  • 정확한 나이 제한은 모름
  • 14일에 7건 신청 가능

신청과정

만렙 유저 화면에 새로운 포켓스톱 신청 화면이 있음
현재 위치에서 핀을 움직여 정확하게 스탑 위치를 지정

심사 과정

  • Niantic의 포켓몬고 이전 게임인 Ingress에는 Operation Portal Recon (OPR)이라는 시스템이 있다. 잉그레스 레벨 12 이상의 초고렙 유저들이 Point of Interest (POI) 신청이 들어오면 심사하고 승인하는 곳이다.
  • 포켓스탑을 신청하면 잉그레스의 OPR에서 심사를 하게 된다. 아무래도 잉그레스는 역사가 길어서 진짜로 게임을 사랑하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 OPR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그런 듯
  • 심사를 통과하면 해당 “지점(POI)”은 Niantic Real World Platform POI database에 등록이 된다. → 그 중 일부가 잉그레스의 포탈이 되고 → 또 그 중 일부가 포켓스탑이나 체육관이 된다. (잉그레스 포탈이 훨씬 많고 그 중 일부만 포켓몬고의 포켓스탑이나 체육관으로 지정됨)
  • 심사하는 유저들은 가이드라인에 따라 심사를 공정하게 해야 하고, 제대로 심사를 하고 있는지 consensus를 이용한 평가를 받게 된다. 즉, 다른 사람들과 동떨어진 평가를 반복하면 신뢰도가 없는 평가자로 취급해 그 사람의 평가가 반영에 안 된다.
이런 식으로 심사 화면에서 1~5스타로 평가

포켓스탑 신청시 팁

우선 기본적은 조건은 공지사항에 잘 나와있다. 실질적인 팁을 좀 적어보겠다.

이름을 정확하게 적기 – 오타 반드시 확인. 쓸데 없는 개그 금지. 이모티컨 금지.

사진을 깔끔하게 잘 찍기 – POI와 함께 주변 인도가 살짝 보이도록(보행자가 접근하기 용이함이 쉽게 보이도록), POI가 중심에 잘 오도록, 조명이 좋을 때 사진을 찍자. OPR 레딧에 가보면 사진 퀄리티가 떨어져서 1스타 먹였다는 이야기를 종종 본다. (밤에 사진을 찍었거나, 초점이 나갔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찍혔거나 등등)

이런 사진이 올라오면 원스타를 먹인다고…

매력적인 설명 문구 적기 – 심사는 어차피 사람이 한다. 설명이 없거나 부실한 것보다 매력적인 설명과 포켓스탑이 되면 좋은 이유를 적어두면 당연히 좋은 점수를 받는다. 공개된 설명과 심사위원을 위한 설명이 구분되어있으므로 구구절절한 내용은 마지막에 입력하는 심사위원을 위한 설명에 적기.

정확한 위치 지정하기 – OPR에 있는 사람들은 심각하다. 해당 POI를 구글맵 스트릿뷰로 확인하고 위성사진에서 위치가 제대로 찍혀있는지 확인한다. 위치를 엉뚱한 데에 찍으면 수정되는게 아니고 거절된다. 서로 시간낭비하지 말자.

사람들이 모여서 안전하게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강조 – 포켓스탑 신청시 POI 사진에 추가로 “주변 사진”을 제출하도록 되어있다. 근처에 공터가 있거나 벤치가 있거나 하면 잘 보이게 찍자. 인도로 주변이 연결되어있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임을 강조해주자.

포켓스탑이 허용되는 구역인지 확인 – 포켓몬고는 openstreetmap의 데이터를 이용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고 있다. 초, 중, 고등학교, 병원, 자연보호구역 등의 위치에 해당하면 아무리 좋은 POI라도 스탑이 생성되지 않을 수 있다.

예상되는 문제점들

  • 잉그레스 포탈이 포켓몬고 스탑/체육관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이미 포탈로 지정되어있는데 스탑이 아닌 POI에 대해 엄청나게 신청이 많이 들어올 것이 예상된다. 진짜 괜찮은 스탑 후보인데 중복이라고 승인이 안 나면 이런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
  • 잉그레스는 포탈을 점령하고 선을 그어서 일종의 땅따먹기를 하는 컨셉이기 때문에 띄엄띄엄 포탈이 있는 것이 좋다. 반면에 포켓몬고는 ‘성지’에 포켓스탑이 모여있고 그 근처를 뺑뺑 돌면서 몹 스폰이 많이 되는 환경이 플레이에 유리하다. 이런 개념 차이 때문에 잉그레스 유저들이 포켓스탑을 심사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 잉그레스 유저들은 남좋은(?) 일을 왜 해야 하냐고 불만이 많다. 반면에 Niantic에 서버비를 벌어다주는 것은 잉그레스가 아니고 포켓몬고이다. 애매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신청 전체 과정 화면 녹화

CC BY-NC-SA 4.0 This work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ShareAlike 4.0 International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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